[TF사진관] 국회 정상화에 '자리 뺏긴' 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고민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여야 3당은 이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두 달 가량 연장하는 안을 의결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에 잠정 합의하며 본회의를 개최했다. 여야 합의에 따른 본회의 개최는 지난 4월5일 이후 84일 만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는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활동 기한을 8월31일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그러나 정의당은 이날 여야 3당이 도출한 정치개혁·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관련 합의에서 현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을 교체하고 원내 1, 2당이 맡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여야 3당 합의하며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이것은 배신의 정치입니다!

윤소하 의원의 발언을 무겁게 듣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무거워진 분위기

굳은 표정의 심상정 의원

한 대 맞은듯한 이 느낌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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