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인천국제공항=이선화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오른쪽)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입국했을 당시, 2터미널 B게이트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와 배우 송강호가 취재진과 만나고 있었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았기 때문에 취재진의 관심은 두 사람에게 쏠려있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녀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뒤로 최소한의 경호만 받은 채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깜짝 내한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국내에서 열리는 패션브랜드 프로모션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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