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변화의 틈' 25일 개막!

25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2019)의 포스터. /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제공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사진의 방향성과 함께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2019)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오는 25일부터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은 <변화의 틈(Duration and Change)>을 주제로 국내외 130여 작가의 작품 90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사진축제로 해마다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질서의 균열과 혁신의 간극에서 파생된 변화의 틈에 초점을 맞추었다. 해외 유명 사진축제의 기획자들이 추천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주 전시와 '변화의 탐색'을 주제로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특별전을 통해 각양각색으로 표현을 달리하는 현대사진의 오늘을 한자리에서 조망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Viewfinder of KIPF에서는 처용무를 통한 한국성(性) 모색을 도모하고, 한국사진기자협회의 후원으로 한국보도사진전 ‘평화, 다시 하나로’_Peace and Reunion가 열린다.

PHOTO TO GRID-형형색색과 KOREA PHOTO에는 70여 명의 작가들이 고유의 시각으로 현대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관통해 볼 수 있는 다채로움이 눈에 띈다.

부대행사로 기획된 All that Photo book-'사진가는 죽어서 사진집을 남긴다'에서는 고인이 된 사진가들의 작품집을 통해 사진의 가치를 음미해볼 수 있다. 오픈식은 5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전시는 30일 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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