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습판사진 기법 전시회 '유관순 열사의 오마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사진전시회 유관순 열사의 오마주(Homage to Yoo,gwan-soon)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철도회관 용산기찻길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가길 야외전시)에서 열린다.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열렬하게 싸운 독립운동가와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이 사진을 헌정합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사진전시회 '유관순 열사의 오마주(Homage to Yoo,gwan-soon)'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철도회관 용산기찻길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가길 야외전시)에서 열린다. 3·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의 혁명가적 모습을 100여년 전 습판사진 기법으로 재현하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등대사진관의 습판사진가 이창주와 이규열이 오마주했다.

당시 19살 소녀가 목숨을 걸고 거리에 나온 것은 조국을 빼앗긴 억울함과 분노였을 것이다.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따뜻한 봄을 맞이 하게 됐다.

이번 사진전은 1919년 3월 1일 당시 태극기가 물결을 이루고 만세의 함성이 가득했던 용산역 기찻길에서 정확하게 100년이 지난 2019년 3월 1일 개막해 한달간 열린다. 한편, 전시회는 100여년 전 습판사진 기법을 지켜가는 등대사진관의 두 사진가와 코레일의 협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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