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제137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는 지난 28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하면서 시작됐다. 1992년 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여성 인권 운동을 시작했던 김 할머니는 2017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노환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28일 오후 10시 41분께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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