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다사다난했던 2018년 '아듀!'

야듀, 2018! 다사다난했던 2018년 한해가 저물어 간다. 23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일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모습에 LED 라이트펜으로 아듀 2018 글씨를 그려 넣었다. 감도 100, 조리개 11, B셔터 20초 노출.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2018년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저마다 희망을 품고 힘차게 출발했던 무술년 한해. 즐겁고 행복했던 일도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일도 기억 저편에 묻어두고 세밑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자.

대부분 사람들은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되돌아보며 크고 작은 일들로 힘들고 무겁던 마음을 내려놓고 또다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 사소하고 터무니없던 일을 반성 하기도 하고 '이쯤에서 그만할까?'라는 갈등도 하지만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을 위로하며 돌아보는 일 년엔, 행복한 순간이 머리속을 스치며 미소를 머금기도 한다.

오는 31일 자정에도 '제야의 종'은 어김없이 서른세 번을 칠 것이다. 제야는 '섣달 그믐날 밤' 어둠을 걷어내는 것, 즉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대한민국은 경제침체와 청년실업, 사회갈등 심화 등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제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맞이해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에 모든 국민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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