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국방부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공군회관에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방안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4일 제1차 공청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정부안 확정 전 마지막으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공청회의 최대 쟁점은 복무 기간과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복무 기간을 육군 기준(18개월) 현역병 2배인 36개월, 복무 장소로 합숙 근무가 가능한 소방서와 교도소 중 교도소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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