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7일 오전 서울 광화문과 중구 서울특별시청 일대에 수도권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7일 오전 수도권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서울 광화문과 서울특별시청 일대에 먼지흡입 차량 운행, 2부제 시행 등 다양한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하면서 수도권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 주차장은 차량 2부제로 인해 짝수 차량의 진입이 불가하고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 주차장 456개가 전면 폐쇄됐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소의 출력을 80% 이하로 낮췄으며 노후 경유차 운행이 전면 제한됐다.
초미세먼지 수치가 연일 나쁨을 기록하고 있는 7일 오전!
출근길 직장인은 마스크를 하나씩 착용했습니다.
올 가을 첫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서울 시청 주차장은 폐쇄!
서울정부청사 및 외교부 주차장은 차량 2부제가 적용됐습니다.
미세먼지 대책으로 먼지 흡입차량도 등장했는데요!
가을 미세먼지, 맑은 서울 하늘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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