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세계 농장 동물의 날'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동물권 단체 카라와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참사랑 농장에 대한 살처분 명령 취소를 청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지난해 3월 전북 익산 참사랑 농장에서 키우는 닭 5천 마리가 조류독감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발병 농가의 반경 3km 이내에 있다는 이유로 익산시로부터 살처분 명령을 받았다. 이날 동물단체 회원들은 이러한 행정 명령이 부당하다며 정부에게 살처분 명령을 취소하고, 탁상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sejungki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