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결승에 출전한 남북단일팀 장우진-차효심(북)이 중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 대전=배정한 기자
[더팩트ㅣ대전=배정한 기자] '이렇게 기쁠 수가….'
21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남북한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감동의 드라마를 펼쳤다. 출전한 남북단일팀 장우진-차효심(북)이 세계탁구의 강호 중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장우진은 우승이 확정되자 북측의 차효성과 감격의 세리머니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