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모델이 확인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라텍스 침대의 라돈 수치를 재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모델이 확인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정부가 대진침대 모델 중 14종이 라돈 및 토론(라돈의 동위원소)에 의한 연간 피폭선량이 법에서 정한 기준(1mSv 이하)을 초과했다고 추가로 공개하면서, 현재 확인된 라돈침대는 기존의 7종에서 21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날 환경보건시민센터 이성진 국장, 이인현 박사는 "토루말린으로 만든 A사 침대 및 각종 생활용품에서도 방사선이 도출됐으며 중국에서 들어오는 라텍스 매트리스에서도 고농축 라돈이 검출된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그 수치를 직접 확인했다.
라돈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라돈아이 설치, 10분 만에 확인된 수치
또 10분 후, 처음보다 148(Bq)이 올랐다.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모델이 확인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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