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선화 기자]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와 배우 지망생 이소윤씨를 협박해 노출사진을 찍고 집단으로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스튜디오 운영자 A씨의 동호인 모집책 B씨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경찰서에 피혐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양예원씨는 지난 1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글과 영상으로 성범죄 피해 사실을 털어놨으며, 이에 스튜디오 운영자는 서로 합의된 상황에서 진행됐으며 강압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이날 출석한 A씨와 B씨를 상대로 촬영 당시 성추행이 있었는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압적으로 촬영을 요구했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