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용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0분 동안 전화 통화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돌변한 북한의 태도와 관련해 문 대통령에게 조언을 구한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백악관 관료들 사이에선 북한에 대한 불신과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했다. 회담을 앞두고 정상간의 통화는 이례적이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1일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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