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양주=이새롬 기자]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 김병지 사단법인 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장이 13일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유소년전용구장에서 열린 '한국축구국가대표 러시아 월드컵 16강 선전 기원 하나카드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해 특별한 페널티킥 대결을 벌였다.
북한 어린이들에게 축구 용품을 기증하기 위한 기부 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허 부총재가 골을 넣으면 김 이사장이 100만 원을 기부하고, 김 이사장이 막으면 허 부총재가 100만 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