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용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중인 가운데 26일 오후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원전을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바라카 원전사업 덕분에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관계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 두 나라의 원전사업 협력이 성공적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원전 수출사업인 바라카 원전은 아랍에미리트의 바라카 지역에 2020년까지 원전 4기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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