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와 뉴스포픽이 함께 주최한 제 1회 한국시민보도사진전이 수상작을 발표하고 전시일정을 공개했다.
한국시민보도사진전 조직위원회(대표 이건웅)는 지난 19일 제 1회 한국시민보도사진전 수상작 20편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가작 5, 특별상 9)을 발표했다. 당초 15일 수상작 발표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심사기간을 설 연휴까지 연장하면서 특별상 9점을 추가했다.
대상 수상작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발표일 당시 광화문 거리 시민들의 환호성을 담은 '역사의 한 순간' 이 선정됐다. 폭죽을 터트리며 마치 축제에 참석한 듯한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한국시민보도사진전 조직위는 수준있는 출품작 수가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하며, 첫 사진전에 좋은 작품들이 출품돼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적이라고 자평했다. 수상작과 참가작들은 3월 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