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인턴기자] 설 명절인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덕수궁에서 외국인들이 전통 팽이치기를 즐기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전통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4대 궁과 종묘가 무료로 개방되는 가운데,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16일과 17일에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방에서 어르신께 세배드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덕수궁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운현궁에서는 '2018 무술년 만복운흥(萬福雲興) 운현궁 설날 잔치'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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