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11년 만에 공동입장 '한반도기 든 남북 선수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9일 오후 강원 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한반도기를 든 남북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임영무 남윤호 기자

[더팩트 | 평창=임영무·남윤호 기자]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KOREA' 피켓과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 선수들이 공동입장을 하고 있다.

오후 8시부터 10시10분까지 130분 동안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총 3000여 명이 출연해 겨울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든다.

한편, 전 세계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출전해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총 17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25일 폐막한다. 금메달 102개 역시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은 숫자다.

darkroom@tf.co.kr / ilty012@tf.co.kr

사진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