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동해=임세준 기자] 북한 만경봉 92호가 8일 오전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 정박 중인 가운데 선박에 걸린 한반도기가 휘날리고 있다.
북한 예술단의 방남 공연은 2002년에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 이후 15년 만이며 공연에 참석하는 인원만 140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이다. 북측 공연단은 평창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 강릉 공연을 마친 뒤 서울로 이동해 11일 국립극장에서 공연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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