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용산화상경마장 농성장 철거 및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옛 화상경마도박장 앞에서 열린 가운데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 위원회 관계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와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8월 27일 서울 용산구 화상경마장 추방 농성장에서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를 위한 협약식'을 열고, 12월 31일까지 용산 화상경마장을 폐쇄하고 해당 건물을 매각하기로 했다. 2014년 1월 대책위가 화상경마장 앞 노숙농성을 시작한 지 5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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