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배정한 기자]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13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발달장애우로 구성된 '고양 펭귄 스케이트 클럽' 선수들을 만나 개인지도를 하고 있다.

지적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스케이트를 시작한 '고양 펭귄 스케이트 클럽' 선수들 중 일부는 올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이 주관하는 'Hello, Korea!'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국민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Team USA' 선수들을 소개하고 평창 올림픽을 알리는 취지로 올림픽 기간까지 진행된다.

hany@tf.co.kr
사진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