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지난 7월 필라델피아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갖지 못했다. 두 시즌동안 타율 2할7푼3리, 7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FA신분이 된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잔류와 국내리그 복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