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백두대간은 지금 단풍 앓이 중'

완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산 국립공원 한계령(해발 약 1004m) 인근에는 오색 단풍으로 물든 모습이 보이고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양양·평창=임세준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15일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과 오대산 국립공원 인근은 이미 절정의 오색 단풍으로 물든 모습이 보이고 있다.

단풍은 지난달 22일 설악산 정상부를 시작으로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이며 10월 말에는 어디서나 곱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악산 정상부는 이미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합니다.

강원도는 이미 붉은 단풍 앓이가 한창~

단풍이 시작되면 제일 처음 몰리는 대한민국 대표 명산 설악산

단풍처럼 알록달록 물든 등산객들도 한가득

힘들면 형아 등에 업혀서 올라가고~

엄마 어깨에 업혀 가는 아이도 있고~

오늘 아빠 목은 내 자리~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나무 아래서 고즈넉이 여유를 즐기는 한 부부


인근 오대산 국립공원도 이미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산에서 내려가며 즐기는 단풍놀이도 묘미!

알록달록 단풍 보면서 지나가는 가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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