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덕인 기자]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나요?'
누군가는 청소할 줄 알고 창밖으로 담배꽁초를 던져도 티가 안 날 줄 알았나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튕겨버린 담배꽁초가 한걸음 뒤에서 바라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는 장관(?)을 만들고 있네요.
흡연이란 게 수년간 천천히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건 다 알고 있을 겁니다. 도로에 버려지는 담배가 꾸준히 쌓인다면 운전하고 싶어질까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죠. 내 손에 들려진 쓰레기, 버리기 전에 한번 더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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