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와 레이더 보완시설 등 핵심장비들이 7일 경북 성주군 미군기지에 배치되고 있다. /성주=남윤호 기자
[더팩트 | 성주=남윤호·이덕인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와 레이더 보완시설 등 핵심장비들이 7일 오후 경북 성주군 미군기지에 배치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 잔여 발사대 4기의 반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성주 기지의 사드는 1개 포대 장비를 완비해 정상 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반입된 장비는 발사대 4기 외에도 기지 임시 보강 공사를 위한 포클레인과 자갈, 전원 공급용 배터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