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손 혐의에 관한 항소심 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과 질의응답하고 있다. 박 교수는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등으로 표현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았으나 검찰은 지난 1월 26일 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