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진호가 5회말 2사 1루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자 환하게 웃고 있다.
[더팩트 | 최용민 기자]'백업 요원' 두산 정진호가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형 사고를 쳤다. 정진호는 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회말 2사 1루서 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동료들은 믿기지 않는 듯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정진호를 한참동안 바라보다 격한 환영(?)을 했다. 정진호는 1회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시작으로 2회말 2사 후에는 우중간 3루타를 뽑아냈다. 4회말 1사 후에는 중전안타를 때려내 3안타를 신고한 뒤 5회말 투런포까지 터뜨리며 4타석 만에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KBO 역대 23호 기록이다. 정진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23경기 출전, 11경기 선발을 기록한 백업 요원이었으나 역대 최단 이닝 사이클링 히트 달성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정진호가 4타석 만에 역대 최단 이닝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두산 정진호가 5회말 2사 1루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두산 정진호가 5회말 2사 1루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뒤 최해명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두산 정진호가 5회말 2사 1루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자 환하게 웃고 있다.
두산 정진호가 5회말 2사 1루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자 환하게 웃고 있다.
두산 정진호가 5회말 2사 1루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자 환하게 웃고 있다.
두산 정진호가 5회말 2사 1루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자 환하게 웃고 있다.
두산 정진호가 5회말 2사 1루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자 동료들의 격한 환영을 받고 있다.
두산 정진호가 1회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치고 강동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두산 정진호가 2회말 2사 후에는 우중간 3루타를 치고 있다.
두산 정진호가 2회말 2사서 우중간 3루타를 친 뒤 최해명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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