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춘천=이덕인 기자]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17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277야드)에서 열려 김해림(28·롯데) 선수가 티샷 전 몸을 풀고 있다.
2008년 시작된 이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기존에는 64명의 출전선수가 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녹다운'으로 탈락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조별 리그를 도입해 4명씩 16개조로 나뉘어 경기해 각조 1위가 16강 토너먼트로 승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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