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일인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박영수 특검(왼쪽)과 윤석열 특검이 들어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금일 10시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 측은 지난 3차 공판준비 기일에서 세 차례에 걸친 박 전 대통령 독대 당시 대가관계 합의나 부정 청탁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