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목포=임세준 기자] 세월호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이 31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신항에 도착한 가운데 항구 일대는 3년만에 육지로 돌아온 세월호를 직접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가득하다. 세월호를 실은 반 잠수선은 금일 오전 7시경 동거차도 앞바다를 출발해 14시경 목포신항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빠른 13시경 목포신항에 도착해 세월호는 7시간의 마지막 항해를 끝내고 3년 만에 육지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