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아이들이 무슨 죄?'…불안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 모여든 시위자들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지장이 생기자 경찰들이 학생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가 계속되자 인근 주민들은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집회로 일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우려된다며 경찰에 요청해 경찰 측은 지지자들이 신고한 16일 집회를 금지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 집앞의 시위는 잠잠해졌지만...

등하굣길 학생들은 위협감을 느낍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한 중학생은 경찰에게 늠름하게 거수경례를 해보네요.

지나는 학생들의 곱절은 돼 보이는 경찰들

집 가기 힘드네...

박 전 대통령 자택 후문에 위치한 초등학교 입구를 지키는 한 경찰

우두커니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지켜봅니다.

저학년 학생들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애꿎은 어른들 때문에 피해 보는 어린이들

무슨 일인지 이해하기도 어려운 나이죠.

언제까지 이 불안한 등하굣길이 계속돼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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