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손연재 선수가 4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필승체육관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 참석해 후배 선수를 안아주고 있다.
손연재 선수는 6살에 리듬체조를 시작해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한국 리듬체조 스타로 떠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부문에서는 개인종합 4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을 이뤘지만 2017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신청 마감일(21일)을 사흘 앞두고 고민 끝에 현역선수 은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