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굳은 표정으로 법원 들어서는 이재용 부회장

[더팩트 | 이덕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최순실 씨 딸 정유라에 대한 삼성 특혜 지원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13일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고, 14일 오후에는 법원에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13일에 이어 두 번째 영장 청구이며 같은 달 19일 법원으로부터 영장 기각 통보를 받은 지 한 달여 만이다.

당시 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사유와 필요성, 상당성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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