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한국레노버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팹2 프로(Phab 2 PRO)' 출시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모델들이 단말기를 소개하고 있다.
'팹2 프로'는 3D 이미지 랜더링이 가능한 3개의 카메라와 주변의 물건이나 공간을 초당 25만 회 이상 측정하는 센서를 통해 스마트폰에 비친 환경을 3D로 변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매장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가구의 크기를 감지하고 집의 공간과 비교해 가상으로 배치해볼 수 있으며 가상의 애완동물도 키울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 게임뿐 아니라 쇼핑몰과 같이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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