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용산4구역, '용산참사 후 8년 만에 기공식'

[더팩트ㅣ남용희 인턴기자] 용산4구역(국제빌딩 주변 제4구역) 기공식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4구역 신축현장에서 열린 가운데 조합원들이 기공식 발파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 2006년 4월 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이 지정된 지 약 11년 만이며, 철거세입자 5명과 경찰 1명이 숨졌던 2009년 1월 '용산참사' 이후로는 약 8년 만의 일이다.

용산4구역 정비사업 시행 면적은 5만3066㎡이며 이 중 정비기반시설 부담면적 2만 2672㎡를 제외한 대지면적은 3만393㎡이다. 이곳에는 주상복합아파트 4개동(31~43층, 1140가구)과 업무시설 1개동(34층), 공공시설(5층), 문화공원(가칭 '용산 파크웨이')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국기에 경례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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