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배정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4일 오전 10시 30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최순실 파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데 이어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까지 떨어졌고 이는 역대 대통령 지지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갤럽이 지난 1~3일 전국의 성인남녀 1005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였다.
이전까지 역대 대통령 최저 지지율은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IMF 외환 위기 당시 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