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朴 대통령 '대국민 담화'…관심 쏠린 시민들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상가를 찾은 시민이 기자회견을 보고 있다.

박 대통령은 '국민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정 반대의 결과 낳게 돼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다. 심지어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 모든 사태는 모두 나의 잘못, 나의 불찰로 일어난 일이다. 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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