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울산=배정한 기자] 제주와 영남지방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차바'가 지나간 5일 오후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가 불어난 강물에 침수되어 있다.
한편, 문화재청과 울산시는 2013년부터 임시제방(카이네틱 댐)을 설치해 암각화 앞을 흐르는 대곡천 내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최근 제방에서 누수가 일어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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