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82-79로 고려대를 누르고 1차전에 승리한 가운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더팩트 | 최용민 기자] 28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남대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에서 사학 라이벌 연세대가 82-79로 고려대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연세대 박인태(19점 8리바운드), 최준용(13점), 안영준(18점) 등 고학년들의 고른 활약은 팀승리와 분위기를 선점하는데 기여했다. 4연패를 노리는 고려대는 주전센터 이종현이 부상으로 빠지며 정희원(13점), 최성모(14점), 김낙현(13점) 등이 분전했지만 연세대를 제압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2010년 대학리그 출범 후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연세대는 1승만 추가하면 첫 정상등극에 성공한다. 2차전은 29일 연세대에서 열린다.
연세대 선수들이 승리가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세대에 패한 고려대 선수들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연세대가 82-79로 고려대를 누르고 1차전에 승리했다
연세대가 82-79로 고려대를 누르고 1차전에 승리한 가운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세대가 82-79로 고려대를 누르고 1차전에 승리한 가운데 경기 종료 후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세대에 패한 고려대 강병수 감독이 아쉬운 표정을 보이며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연세대 천기범이 고려대 수비수를 제치고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연세대 최준용이 고려대 최성모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세대 김경원 고려대 최성모에 앞서 리바운드볼을 잡아내고 있다.
연세대 허훈이 고려대 김낙현의 마크를 뚫고 돌파를 하고 있다.
연세대 천기범이 고려대 골밑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세대 최준용이 고려대 강상재의 마크를 뚫고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연세대 안영준이 고려대 정희원의 마크를 뚫고 골밑으로 돌파를 하고 있다.
연세대 허훈이 역습을 시도했으나 고려대 최성모가 반칙으로 저지하고 있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세대 안영준이 고려대 강상재의 마크를 뚫고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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