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밀당'하는 오랑우탄들…'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더팩트ㅣ과천=이덕인 기자] 서울대공원은 야생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동물행동 풍부화의 날'을 맞아 22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동물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기로 한 가운데 오랑우탄들이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이날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동물행동 풍부화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동물의 활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행동 풍부화'란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에게 야생에서 보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이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든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그늘에서 쉬고 있는 오랑우탄(수컷)…이름은 보석


보석과 함께 사는 오랑우탄(암컷)…이름은 보라


보석이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하지만 보라의 마음은 닫혀있고...이유는?


욕심쟁이 먹보 보석이 때문! 힘으로 제압한다나...




보석이가 올라가자 바로 내려오는 보라

우린 가깝지만 먼 사이~





뭘 봐...밥이나 내놔

오늘은 특식이다!





하지만 차지는 보석이가!


주스 하나 얻은 보라


장갑으로 시선도 끌어보지만...


결국 떠나버린 보라...장갑만 남기고.


어디니, 보라야~ 어서 나를 보라~


일단 먹고 보자


보석이가 남긴 음식 먹는 보라




이 둘은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요? 서울대공원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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