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윤호 기자] 속칭 '단발병'이라는 말이 있다. 단발병은 단발머리로 변신하고 싶은 충동적인 마음을 표현한 신조어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긴 머리를 고수하는 반면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내고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그리고 이를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많은 여성들에게 짧은 머리로 어필한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단발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다.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를 잘라냈는데 어울리지 않기라도 한다면? '이걸 잘라, 말아?'라는 고민을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다.
한편, '단발병'과 씨름하는 사이 이 고민도 무색하게 만드는 스타들이 있다. '청순미=긴 생머리'라는 공식은 우습다. 그들의 헤어 스타일링은 독보적이고 개성이 넘치며 그들만의 이미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쇼트커트 스타일의 여배우들은 말한다. '단발은 너무 길어요~'
◆ 쇼트커트 하면 바로 이분. 배우 김혜수
차이나타운에 출연한 김혜수와-김고은
◆ 단발과 쇼트커트를 오가는 김고은
◆ 쇼트커트의 대명사 고준희
◆ '무쌍'과 쇼트커트, 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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