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윤호 기자] LG전자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R&D캠퍼스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시 공개된 V20은 세계 최초로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와 전 후면 광각 카메라를 채용한 점이 눈에 띈다.
V20에 탑재된 쿼드 DAC는 기존 싱글 DAC 대비 잡음을 최대 50% 가량 줄여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B&O 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음질 부문에 강점을 뒀다.
V20의 카메라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후면 75도 화각의 1600만 화소 카메라와 화각 135도에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동시에 탑재돼 있다. 또한 전면에는 120도 화각의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보다 넓은 장면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ilty012@tf.co.kr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