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용민 기자] LG 불펜투수 봉중근이 난제에 봉착한 팀 마운드를 위해 임시 선발로 나섰다.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 봉중근이 선발로 등판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5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가 1.5경기까지 벌어진 LG는 불펜 자원이 선발로 등판할 만큼 마운드 사정이 어렵다. 봉중근은 지난 5월 1일 kt전서 올 시즌 첫 선발로 등판했었다 .LG 양상문 감독은" 봉중근이 몸상태를 괜찮지만 100구 이상을 넘기기 힘들것"이라 밝히며 어려운 마운드 사정을 안타까워했다.
[leebean@tf.co.kr]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