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세계적 공공미술작가 프렌즈위드유의 슈퍼문 프로젝트가 세계 최초 서울에 상륙한 가운데, 프렌즈위드유의 아르투로 산도발(왼쪽)과 사무엘 복슨이 1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렌즈위드유의 슈퍼문 프로젝트는 추석에 달에 소원을 빌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국 전통 문화를 '슈퍼문'에 반영해 생명력을 지닌 우리의 친구로 표현했다. 또한 작가는 석촌호수를 또 하나의 우주로 상정하고 20미터 크기의 달과 함게 8개의 행성들을 함께 설치해 호수 어떤 곳에서 보든지 새로운 모습을 줄 수 있게 했다. 특히 해가 떨어지는 18시 부터는 슈퍼문 내부에 설치된 조명이 켜지면서 7가지 색깔로 주변을 비춰 더욱 화려함을 준다. 슈퍼문 프로젝트는 이날부터 한달 간 석촌호수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