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포국제공항=이새롬 · 배정한 기자] 한류스타 커플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일본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행복한 표정으로 귀국했다. 19일 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지난 14일 SM TOWN 도쿄돔 콘서트와 방탄소년단 도쿄 콘서트에 등장해 밝은 모습을 보임으로써 한일 양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검정 선글라스와 페도라를 쓴 배용준은 감출 수 없는 외모로 공항에 있던 여성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배용준과 약간 떨어진 상태에서 입국한 박수진은 옷으로 2세를 잉태한 배를 살짝 가리는 모습이었다. 지난해 7월 결혼한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올해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2세의 태명은 '복덩이'로 내년 초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