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포국제공항=이새롬 · 배정한 기자] '연예계 공식 커플' 다이나믹듀오의 최자(36·본명 최재호)와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21·본명 최진리)가 일본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마친 뒤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입국했다.
19일 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최자와 설리는 여행객들이 북적이는 장소에서도 당당하게 팔짱을 끼는 등 거리낌 없는 모습으로 연인관계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18일 도쿄 이이다바시와 구단시타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이 커플은 국내에서도 거리낌 없는 애정행각으로 많은 목격담을 보였는데 특히 SNS에 식사를 하며 소소한 데이트를 하거나 애정 어린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들을 올리며 당당하고 자유로운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데이트 목격담이 나왔고, 1년 만인 2014년 8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특히 설리는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최자를 향해 애정을 담은 사진을 올려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의 '럽스타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최자가 속한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6일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자는 3주 동안 5개 도시에서 6회 공연을 진행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설리는 배우로 전향한 후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리얼'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