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갑을오토텍 - 1일 오후 경비 용역 투입이 시작되면서 조합원들과 용역이 장시간 대치 중이다.
[더팩트ㅣ아산=문병희 기자] 1일 오후 충남 아산시 갑을오토텍 공장 정문에서 조합원들과 사측이 고용한 경비 용역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조합원들을 찾은 가족들은 경찰의 통제로 공장으로 가지 못한 채 발만 제자리 걸음만 했다. 갑을오토텍 사측은 지난달 26일 직장폐쇄를 단행한 후 이날 경비 용역을 배치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