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임세준 인턴기자] 기상청이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8일째 폭염특보가 발령돼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를 보인 부산은 오전부터 해수욕장마다 피서객으로 북적거렸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8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32.7도로 올해 들어 낮 최고기온을 경신한 부산은 31일도 32도를 웃도는 더위가 예상된다. 한편 폭염경보는 6월~9월에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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