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최용민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KIA 양현종이 4회말에만 5실점하며 연패탈출 특명을 지켜내지 못했다. 양현종은 1사 2루서 두산 김재환이 투수 앞 땅볼 때 1루로 악송구를 범하는 등 계속해서 안타를 두들겨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4회말서는 두산 에반스에게 비거리 130m의 초대형 투런포를 맞고 결국 강판 됐다. 7실점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인 이날 경기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자리여서 아쉬움은 더욱 컸다.
[leebean@tf.co.kr]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