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위험천만...양화대교 위 해고 노동자의 '고공농성'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세아제강 해고노동자 김정근 씨가 25일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위에서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씨는 지난 1985년 4월 세아제강의 전신인 부산파이프에서 해고돼 '블랙리스트'에 올라 재취업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후 2009년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에서 세아제강에 해고가 부당하다며 복직 권고를 내렸지만 회사로 돌아가지 못한 김씨는 길거리에서 계속 시위를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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